제목 :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 행사 성황리에 마쳐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 : 2018-03-08 09:49:11 조회 : 694
참고 사진 : 파일1, 
목포복지재단에서 개최한 '2018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목상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교복 4천200여점이 학생 1천530명에게 무상으로 지급됐다.

목포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 130명도 참여해 사랑과 나눔의 봉사정신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의 교복 수집에 참여한 관내 중·고등학교는 30개교로 동복·하복·체육복 등 5천500여점이 수집됐다.
수집된 교복은 세탁업 전문 자원봉사자들과 일반 자원봉사자들의 세탁과 수선을 거쳐 후배들에게 전달됐다.

이날 지급 후 남은 교복은 해당학교로 전달돼 필요한 학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교복 구입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됐는데 목포복지재단에서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교복 물려주기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돼 올해 11년째다. 지금까지 목포에서만 교복 5만1천470점이 수거돼 모두 3만6천330점이 1만1천780여명의 학생에게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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